-평창군 봉평면 이효석문화마을서 개최-

(평창=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평창군은 제76주기 가산 이효석 선생 추념식(5월 25일)을 맞아 문학공감 프로젝트 "봄날, 문학의 숨결 속으로"를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봉평면 이효석문화마을 일원(문학관, 가산공원)에서 개최한다.

문학공감프로젝트 ‘봄날, 문학의 숨결 속으로’는 가산 이효석선생 추념식의 의미를 더욱 살리고자, 더욱 강화된 문학프로그램으로 기획하였다. 이러한 시도는 추념식을 통해 이효석선생의 문학정신과 가치를 재발견하고, 추념식이 문학축제의 정체성도 아울러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요프로그램으로는 제39회 전국효석백일장, 문학답사, 이효석 작품 낭독대회, 봉평장날 문학콘서트 등 기존 효석문화제에서 열렸던 프로그램을 강화하였으며, 올해 처음 제1회 전국 효석사생대회, 전국 학생 문학동아리의 날을 개최한다.

특히 평창 누들페스티벌도 같은 기간에 펼쳐져 풍성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이효석문학선양회 하홍균 이사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최우수축제인 효석문화제 문학공감프로젝트 ‘봄날, 문학의 숨결 속으로’ 프로그램이, 문학축제의 정체성 확립은 물론, 많은 관광객 유치로 더욱 발전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9월 1일부터 9일까지 펼쳐지는 2018 평창효석문화제는 "소설처럼 아름다운 메밀꽃밭" 이라는 테마로 펼쳐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