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경남경찰청)경남지방경찰청 소속 경찰관 30여명이 21일 농번기를 맞아 창원시 의창구 동읍 소재 양교마을을 찾아 단감 적뢰(꽃눈 솎기)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경남지방경찰청은 지난 21일 농번기를 맞아 창원시 의창구 동읍 소재 양교마을을 찾아 단감 적뢰(꽃눈 솎기)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경남경찰청 소속 경찰관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화로 인력 수급이 어려운 농촌에 조금이나마 일손을 보태고자 마련됐다.

이용표 경남경찰청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인력난이 심각한 농가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현재 지자체·농협에서도 농촌을 돕고는 있지만 지원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라 경찰에서도 여건이 허락하는 한 다양한 방법으로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경찰청은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한 직거래장터, 농촌봉사·헌혈운동·청소년 장학금지원·재능기부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랑나눔 운동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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