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실천약속

▲ 곡성군이 장미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출산 장려 캠페인을 전개했다.

(곡성=국제뉴스) 정재춘 기자 = 곡성군은 지난 5월 18일부터 19일까지 제8회 세계장미축제장에서 전남복지재단과 공동으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곡성군이 앞장서기 위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출산 장려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전남복지재단의 인구문제 극복을 위한 연합모금을 하고, 결혼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출산장려 공감대 확산을 위한 현장 캠페인이었다.

또한, 부스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함께 행복한 곡성”에 동참하기 위한 일과 삶의 균형 맞추기, 임산부 먼저 배려하기, 온 가족이 육아에 참여하는 가사분담하기 등을 실천할 것을 약속하는 실천 서약을 받았다.

특히 곡성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올해 임신부터 출산까지 모든 순간이 행복해지도록 다양한 정책으로 아이 낳기 좋은 곡성군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현실에 맞는 수요자 맞춤형 인구정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책자와 리플릿도 제작하여 관광객들에게 배부했다.  

또한, 지난 2월부터 곡성군 전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숲, 강, 들에서 배우는 교실보다 텃밭이 큰 곡성교육”활동인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마을학교 교육으로 마을이 행복한 곡성을 만들어 가고 있는 “곡성꿈놀자”도 함께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곡성만의 특화된 자연을 활용한 아이들 교육하기 좋은 곡성을 만들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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