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비밥’ 공연 포스터.

(장성=국제뉴스) 정재춘 기자 = 맛있는 뮤지컬 공연 ‘비밥’이 장성 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른다.

장성문화예술회관은 6월 기획 공연으로 내달 5일 저녁 7시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넌버벌 뮤지컬 ‘비밥’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비밥’은 국내 넌버벌 퍼포먼스(Nonverbal Performance, 비언어 공연) 공연의 대표작인 ‘난타’를 연출하고‘점프’에서 총 감독을 맡은 최철기 사단이 만든 뮤지컬로 20개국 85개 도시에서 상연됐다.

한국의 대표 음식‘비빔밥’, 일본의‘스시’, 중국의‘누들’, 이탈리아‘피자’등 세계 여러 나라의 대표 음식들을 만드는 과정을 비트박스와 비보잉, 다채로운 음악과 춤으로 표현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심장박동을 닮은 비트박스와 조화로운 하모니의 아카펠라, 환호성을 자아내는 비보잉과 마샬아츠에 이르기까지 전문배우들의 다채로운 무대가 공연이 끝나는 마지막 순간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문화예술회관 관계자는“아이들부터 중장년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층이 공감 할 수 있는 공연이라”며“65분동안 박진감 넘치는 공연을 통해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공연 예매는 5월 24일 오전9시부터 시작되며 인터넷과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예약 가능하고 초등학생부터 연령제한 없이 누구나 공연을 즐길 수 있으며 관람료는 4,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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