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헌이 털털한 매력으로 '불타는 청춘' 시청자들의 마음 사로잡기에 나섰다.

22일 재방소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강원도 정선에서의 친구들의 여행이 공개됐다. 이날 강경헌은 뛰어난 입담과 화려한 외모로 단번에 출연자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그는 톱질, 장작패기 등을 능숙하게 해내며 "나 잘하는 것 같다. 이거 재미있다"고 말했다.

앞서 강경헌은 지난 1996년 슈퍼탤런트로 데뷔 후 KBS '사랑과 전쟁'을 통해 눈도장 찍는데 성공했다. 그는 지난 2017년 bnt와의 인터뷰를 통해 '사랑과 전쟁'을 시작하게 된 배경에 대해 전했다. 강경헌은  "용기가 필요했다"며 "당시 '사랑과 전쟁'에 20대 배우가 등장한 건 제 경우가 처음이었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사랑과 전쟁' 배우로 이미지가 굳어지면 다른 연기는 못 할까 봐 걱정 됐다"며 "결국 믿음과 용기를 가지고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테크닉도 배웠고, 매체를 이해하는 데 있어서도 도움이 됐다. 흐름을 끌고 가는 것도 익혔고 또 현장에서 배우가 지녀야 할 태도에 대해서도 배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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