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생을 금기하고 있는 것이 불교의 교리이기 때문에 그 뜻을 기리기 위한 행사

▲ 사진/픽사베이

22일인 오늘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각 행사에 대한 의미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절에서는 다양한 색을 뽐내는 예쁜 불빛의 연등을 쉽게 볼 수 있다.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켜지는 이 연등은 바로 관등놀이로, 석가의 탄신일을 축하하기 위한 행사 중 하나다.

'부처님 오신 날'에는 또 방생을 한다.

물고기, 새, 거북이 등 사람이 잡은 생물 등을 본래 살던 곳으로 놓아준다. 살생을 금기하고 있는 것이 불교의 교리이기 때문에 그 뜻을 기리기 위한 행사 중 하나다.

마지막은 탑돌이다.

승려가 염주를 들고 탑을 돌면 신도들이 등을 밝혀 같이 도는 불교 의식이다.

과거에는 부처에 대한 칭송과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으나 현대는 국가의 안녕 또는 개인의 소원을 비는 의식으로 행해지고 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