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재수 기자 = 서울시는 "다음달 11~22일까지 미세먼지 국가전략프로젝트 사업단에서 '미세먼지 파수꾼 양성교육 4기'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일반인들이 미세먼지의 특징을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스스로 미세먼지 노출을 줄일 수 있는 실천 능력을 향상시키는 목적으로 미세먼지에 관심이 많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은 총 5회 수업으로 이 중 4회 이상 참석자에게는 수료증을 교부하고, 미세먼지 국가전략프로젝트 사업단의 미세먼지 파수꾼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교육 수강생은 선착순 100명을 우선적으로 접수받고, 접수는 미세먼지 국가전략프로젝트 사업단 홈페이지(http://pmcenter.kist.re.kr) 또는 이메일(pmcenter@kist.re.kr)로  신청하면 되고, 교육 수강료는 무료이다.

이날 교육은 '미세먼지와 친해지기, 미세먼지는 어디서 생길까요? 미세먼지는 언제 보일까요?, 날씨에 따라 미세먼지 오염이 왜 달라질까요? 내일의 미세먼지 농도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등 총 10강과 특강으로 구성된다.

권 민 대기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은 일반시민이 평소에 궁금했던 사항 및 생활 속 유익한 정보뿐만 아니라 시 대기질 정책까지 알차게 구성돼 있어 미세먼지에 대해 관심 있는 분이라면 유익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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