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강원영동 제외), 서해5도(22일), 울릉도.독도(23일), 북한 5~4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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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뉴스) 김영명 기자 = 기상청은 "현재 미세먼지 농도가 '좋음' 수준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전국이 차차 흐려져 저녁에 서울시와 경기도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고 예보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예상 강수량(22일 저녁부터 23일 아침까지) 전국(강원영동 제외), 서해5도(22일), 울릉도.독도(23일), 북한 5~40mm, 강원영동 5mm 내외이다.

미세먼지 관측값(㎍/㎥) 백령도 20㎍/㎥, 광덕산 18㎍/㎥, 연평도 13㎍/㎥, 춘천(신북읍) 28㎍/㎥, 강화(불은면) 18㎍/㎥, 속초(토성면) 14㎍/㎥, 서울시(송월동) 6㎍/㎥ 등이다.

내일(23일)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흐리고 아침까지 비가 온 후 맑아지겠다.

오늘까지 평년과 비슷한 기온분포를 보이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도는 동풍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낮겠다.오늘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모레는 서해안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오늘은 몽골과 중국 북부지역에서 황사 발원이 예상다. 우리나라의 영향 여부는 발원량과 기류에 따라 매우 유동적이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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