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국제뉴스)서융은 기자=평창군 대관령면 횡계6리 수해피해 현장에 복구 이틀째, 평창군청 공무원 50여명과 대관령면 번영회원 30여명, 평창군자원봉사자 100여명, 평창군의용소방대원, 대관령면새마을부녀회원 등 200여명이 물청소와 가재정리를 도왔다.

6.13지방선거에 출마하는 한왕기 평창군수후보, 심재국 평창군수후보, 곽영승, 김진석 강원도의원후보 등 지방선거 출마자들도 함께 봉사활동을 벌였다.

횡계6리 침수지역의 퇴적물 제거 및 청소는 인력 425명과 장비 17대를 투입해, 도로 4개소 중 3개소, 골목 5개소 중 4개소를 완료했으며, 21일 나머지 도로와 골목의 복구를 완료할 예정이다.

주택복구는 주민대책위원회와 조직위의 협의 이후 조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아직 실시하지 못했다.

평창군은 20일 16시 현재, 수해로 파손된 124개 공공시설 중 107개소의 응급복구를 완료했으며, 21일 중에 나머지 17개소의 복구를 모두 마칠 계획이다.

이재민들에게는 20일 식료품과 생필품 1,742개가 배부됐으며, 전기안전공사에서는 20일 오후부터 대관령면에 상주근무하며 침수가옥 전기안전점검을 입주시 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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