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재 진화작업 중

(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인천항에 정박 중이던 대형 자동차운반선에서 큰 불이 나 진진화 작업 중에 있다.

2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오전 9시 39분경 파나마 국적의 5만2천422t급 화물선 A호에서 불이 나 큰 불길은 잡았지만 선박안으로 진입이 용이하지 않아 선박 절개 작업을 시도하고 있다

이날 화재현장에는 소방차 80여대와 인력 240여명, 헬기 등을 투입했지만, 선박 규모가 워낙 크고 연기와 열기가 거세 진화에 어려움을 격었지만 현재는 큰 불길은 잡고 선박안으로 진입을 다각적으로 시도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오후에 열기 배출과 소방관 진입로 확보를 위해 선체 외벽에 구멍을 뚫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며, “선박 우측 중간 부분 10층~13층 외벽에 구멍을 뚷어 진입 시도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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