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영일 기자 = 가수 김선형이 21일 10년만에 솔로앨범을 발표했다.

김선형의 소속사 파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999년 에메랄드캐슬 2기 보컬로 합류해 데뷔한 김선형은 2009년 자신의 솔로앨범을 처음 발표 한 후 10년 만에 새로운 앨범을 선보인다.

김선형은 그동안 가수로써 사업가로써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었으며, 에메랄드 캐슬은 2017년 11월 1기 보컬이 다시 바통을 이어 받아 지금도 활동 중이다.

10년만에 발표한 이번 앨범은 많은 뮤지션들 작품에 참가하여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는 문선수(본명:문성억)가 함께 했다.

문선수는 10년 전 김선형의 솔로앨범 '미안해요', '다시 떠나가지마'에서 함께 한 바 있으며, 이번 앨범에서도 그들의 끈끈한 우정을 보여주며 완성도 있는 작품을 선보였다.

총 2곡이 새롭게 발표됐으며 타이틀곡 '생떼'는 락보컬리스트 다운 김선형의 거침없이 시원한 고음을 들려주는 전형적인 락발라드곡이다.

김선형은 이번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2018년 동안 정규앨범도 한장 발표 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음악 방송을 통하여 대중앞에 다시 인사를 드릴 예정이이며, 7월 경 오랜만에 앨범 발매 기념 콘서트도 개최할 계획이다.

파란엔터테인먼트는 "김선형의 시원한 고음과 절절한 감성이 좋은 곡을 부를 수 있었고, 그 곡으로 10년만에 대중들을 찾아 왔다며, 기존 팬뿐 아니라 새롭게 김선형을 알게 되는 분들까지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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