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k인베스트 대표이사 김용길 / 사진 제공 : NK인베스트(NK펀딩)

(서울=국제뉴스) 김영명 기자 = P2P펀딩 회사 'NK인베스트(NK펀딩)'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정기 후원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NK인베스트는 자사의 P2P 플랫폼을 통해 기부형 공익 펀딩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사랑마을' 상품을 통해 후원금을 모집하고 차액 부분은 NK인베스트가 직접 지원하여 후원을 할 예정이다.

NK인베스트는 올해 4월 16일 첫 오픈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펀딩 약정금액 2억 원대를 돌파했으며, 회원수도 한 달 새 500명을 돌파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부동산 P2P 투자상품과 관련해 투자자들과 관련업계에서 투자상품 정보공개 미비와 투자 후 담보물에 대한 관리 미흡이 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후원금을 모집하여 후원하는 P2P기부형 펀딩은 이례적으로 P2P금융시장에 새로운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NK인베스트 김용길 대표는 "아직 시작단계의 업체로서 수익은 없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하고 싶었다"며 "펀딩으로 투자하여 수익을 내는 투자 회원들이 기부형 공익 펀딩에 얼마나 참여할지는 모르지만 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면 더욱 P2P금융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의견을 전했다.

NK펀딩은 지속적으로 정기 후원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기부형 펀딩이 더욱 발전하는 시장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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