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대곡박물관의 토요 어린이 체험학습 모습.

(울산=국제뉴스) 신석민 기자 = 울산대곡박물관(관장 신형석)은 다음달 2일 오후 2시 토요 어린이 체험학습(제68회) '어기여차, 신나는 모내기'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대곡박물관 토요 어린이 체험학습은 '풍속화로 배우는 조상들의 생활 모습과 세시풍속'을 주제로,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 해당되는 절기를 이해하는 내용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체험학습에서는 풍속화 속 여름 풍경을 살펴보고, 여름 절기 중 ‘망종’에 대해 이해하며, 게임과 모 심기 활동 등 세시풍속에 대해 알아본다고 대곡박물관 측은 설명했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1~4학년 30명이다. 참가 희망자는 23일부터 울산대곡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농촌에 위치한 대곡박물관의 지리적 장점을 활용하여 이런 프로그램을 마련했는데, 많은 어린이들이 참가하여 모 심기 체험도 해보고 농촌생활을 이해하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기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