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군청.

(고성=국제뉴스) 오형상 기자 = 강원 고성군은 (예비)사회적기업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구조 마련을 위해 '2018년 제1차 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 공모 심사에 관내 3개 사회적기업(인증1, 예비2)이 선정돼 사업비 1억 3,06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예비)사회적기업의 문화예술 행사에 필요한 이동식 무대 및 조명기구, 엽채류 생산시설 및 수막시설, 저온저장고 구입 등 사회적 기업의 사업개발비와 시설비 지원을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10일 공모에 선정된 3개 (예비)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업무 약정을 체결하였으며, 사업기간 동안 연간 지원한도에 따라 각각 지원한다.

또한 약정체결 후 재정지원사업 참여 및 컨설팅 지원 등 사업계획 안내와 함께 재정지원사업비 업무지침에 대한 실무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을 위한 안정적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기에,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기업의 성장을 도와 자생력을 높여 군민들에게도 안정적인 일자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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