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엘이 본인의 SNS에 올린 사진으로 논란인 가운데,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베드씬 촬영 고충에 대해 털어놓았던 것이 눈길을 끈다.

당시 방송에서 이엘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황해'로 첫 베드신을 찍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엘은 "그 장면만 캡처되어 안 좋은 동영상이 퍼졌다. 나는 내가 영화에 필요한 장면이라 생각하고 연기한 건데 동영상 때문에 수치심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또한 이엘은 "그 장면때문에 찜질방을 못갔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안타깝게 했다.

방송 직후 이 발언이 논란이 되자 이엘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오해하는 분들이 안 계시길 바랍니다. 전 제 모든 작품, 모든 신이 소중하고 자랑스럽습니다"라고 해명 글을 남긴 바 있다.

한편, 이엘은 SNS 사진과 관련해 소속사 관계자를 통해 “‘아마데우스’ 공연장 대기실에서 재미로 올렸다 김재욱씨에게 미안하다”며 사과를 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