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 덕동계곡에서 창전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이용 청소년 25명 등 참여해..

▲ 경기도 이천시 창전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느티나무교실 이용 청소년들과 지원협의회 위원, 지도교사 등이 20일 충북 제천시 덕동계곡 일원에서 실시한 문화체험을 마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천=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경기도 이천시청소년육성재단 창전청소년문화의집(관장 경만수) 방과후아카데미 느티나무교실은 19일~20일까지 ‘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 위원과 함께하는 힐링 문화체험’을 실시했다.

창전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느티나무교실 운영 이래 처음 1박 2일 여정으로 추진된 이번 문화체험은 이용청소년(중학생) 25명과 지원협의회 위원, 지도교사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충북 제천시 백운면 소재 덕동계곡 일원에서 진행됐다.

문화체험에서는 핸드폰 휴대하지 않고 말없이 숲길 걷기, 보물찾기, 레크레이션, 극기 산행, 다락방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여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 5월 19일~20일까지 실시한 이천창전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느티나무교실 지원협의회 위원과 함께하는 힐링 문화체험에서 참가청소년들이 직접 식사준비를 하는 모습

특히 참여청소년들은 19일 점심부터 20일 아침까지 4개조를 구성해 각 끼마다 준비된 식재료를 이용해 직접 요리를 만들어 식사하고, 설거지는 물론 주변을 깨끗이 정리하는 등 친목과 화합을 통한 협동심을 제고하며, 웃음소리가 떠나지 않는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문화체험 참가자 중 중학교 2학년인 A학생은 “중학교 1학년까지 한 번도 캠핑을 해본 경험이 없었다”면서, “친구들은 물론 선후배와 함께 요리하고 이야기하며 다양한 체험까지 하게 돼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창전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느티나무교실 이용청소년들의 문화체험에는 덕동계곡 내 '밤별 생각 낮달 이야기 팬션 및 오토캠핑장'이 숙박비를 할인해주는 등 다양한 계층에서 고기류, 식재료, 간식 등을 적극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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