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경남도) 소방헬기가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경남=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경남도는 오는 22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사찰을 찾는 신도와 등산객 등 입산자가 증가해 산불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전 시·군에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시달해 산불예방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도는 산불방지를 위해 소방부서와 상호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산불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도내 전통사찰 101개소와 일반사찰·암자 1,849개소 중심으로 산불예방·진화 인력 2,950명 집중 배치해  산불예방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또 연등, 풍등, 촛불 등 화기물과 담뱃불 취급과 관련해 산불예방 계도활동을 강화하고, 산불진화 헬기 4대를 전진배치하고, 산불발생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강호동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산불방지를 위한 도민들의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