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경기도 이천소방서는 지난 18일 이천시 부발읍 소재 (주)하이트진로에서 ‘2018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천시청 등 민·관·군 19개 기관 및 단체 관계자 300여명과 소방차량 등 장비 44대가 동원된 이번 훈련은 (주)하이트진로 이천공장 알콜타워에서 LNG 배관용기 파손으로 인한 가스 누출과 폭발로 인한 대규모 화재를 가정해 이뤄졌다.

훈련에서는 ▲재난현장 통합 지휘권 확립 ▲ 유관기관 공조체제 구축 ▲인명구조·화재 진압활동 ▲긴급구조지원기관의 복구활동 등이 실제상황처럼 진행됐다.

이천소방서 고문수 서장은 "대형재난 발생 시 각 유관기관의 상호 대응체계를 확고히 구축해 이천시민의 소중한 생명 및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