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증권거래소에서 트레이더들이 모니터를 보며 일하고 있다. (로이터/국제뉴스)

(미국=국제뉴스) 이기철 기자 = 뉴욕 주요 지수는 1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 무협 협상에 대해 비관적인 발언을 내놓으며 미중 무역 협상에 대한 우려로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54.95포인트(0.22%) 내린 24,713.98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2.33포인트(0.09%) 낮은 2720.13에 장을 마쳤다.

또한 나스닥 종합지수는 15.82포인트(0.21%) 하락한 7382.47에 거래를 마쳤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옌스 스톨텐베르크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과의 면담 자리에서 중국과의 무역 협상 전망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나는 그것이 성공할지 의심스럽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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