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래와 이경애가 각각 마이클 잭슨과 마돈나로 분한 80년대 '유머1번지' 영상이 인기를 끌고 있다. 

1980년대 인기 개그 프로그램인 '유머1번지'에서 1985년 '위 아 더 월드(We Are The Wordl)' 뮤직비디오를 패러디한 영상에 많은 네티즌들이 의견을 남기며 주목을 받고 있다. 

당시 '유머1번지-렛츠 고 팝스' 코너에서 심형래는 특유의 마이클 잭슨 복장을 입고 립싱크를 하고 있고, 뒤로는 장두석, 김학래가 보인다. 

또 헤드폰을 쓴 이경애는 코밑에 점을 찍은 분장으로 마돈나의 모습으로 변신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어 임하룡, 김학래, 이봉원, 장두석, 전유성, 김정식, 이성미, 임미숙 등 80년대 개그맨들이 다 함께 모여 '위 아 더 월드' 뮤직비디오를 패러디해 눈길을 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진짜 희귀자료네요. 너무 웃깁니다!", "심형래가 역시 핵심 역할을 맡았네요", "80년대 배꼽 훔쳐 가신 분, 어린 시절 너무 행복했고 감사했습니다", "이거 대박이다. 위아더월드 전체 패러디를 하다니!" 등 의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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