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개정 교육과정과 과정 중심 평가 안착을 위한 컨설팅 방향 모색

(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7일 시교육청 원탁회의실에서 초등학교 교육과정 및 과정 중심 평가 컨설팅단 56명이 모여 ‘2018학년도 초등 교육과정·평가 컨설팅단 상반기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난 2015 개정 교육과정과 과정 중심 평가의 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컨설팅단이 갖추어야 할 역량과 컨설팅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동막초등학교 최정화 교감은 ‘교육과정 컨설팅의 방향 및 컨설턴트의 역할’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학교별 요구 분석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으로 학교교육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컨설턴트는 전문성 함양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어진 협의회에서는 교육지원청별로 분임을 나누어 컨설팅 사례를 공유하고, 하반기 컨설팅 계획과 차년도 교육과정·평가 컨설팅을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교육혁신과 배제천 과장은 "학생 참여 중심 수업 활성화, 과정 중심 평가 강화를 위하여 학교 현장에서 교육과정-수업-평가를 일관성 있게 펼쳐갈 수 있도록 컨설팅단이 함께 노력해 줄 것"이라며, "학교교육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 양질의 컨설팅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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