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한기 제2작전사령관(육군대장)이 의령군 신관4층 재난상황실에서 지자체장 중심의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목표로 실시하고 있는 화랑훈련 현장을 방문했다

(의령=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의령군(군수 오영호)은 지난 16일 오후 박한기 제2작전사령관(육군대장)이 신관4층 재난상황실에서 지자체장 중심의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목표로 실시하고 있는 화랑훈련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 보고는 오성섭 기획감사실장의 훈련상황 보고와 제5870부대 5대대장의 통합방위지원본부 구성 및 운영 보고, 제2작전사령관의 통합방위 작전 지도의 순서로 진행됐다.

박 사령관은 "통합관제센터와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연계하여 통합 구성함으로써 즉각 개소 및 현장가시화가 가능하도록 운영하고 있는 의령군의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체계가 다른 시군으로도 확산되어 실질적인 지자체장 중심의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 지난 3월 29일 의령군에서 개최한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시범식교육'이 성공적으로 개최되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오영호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에 고마움을 전했다.

오영호 군수는 "이번 화랑훈련이 민·관·군·경이 혼연일체가 되어 상시 통합방위 작전태세를 유지하고 적의 위협에 대비해 지역방위 체계를 더욱 굳건히 구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