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18일 청송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약용산업전문가 250여명 참석

▲ (사)한국약용작물학회(회장 강원대 조동하 교수)가 주최하는 2018년 한국약용작물학회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대회가 17부터 18일까지 주왕산국립공원 자락에 위치한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개최된다.(제공=청송군)

(청송=국제뉴스) 이기만 기자 = (사)한국약용작물학회(회장 강원대 조동하 교수)가 주최하는 2018년 한국약용작물학회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대회가 17부터 18일까지 주왕산국립공원 자락에 위치한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개최된다.

'나고야 의정서 발효에 따른 약용산업자원의 이용 및 대응 전략 심포지엄'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관련 대학교, 정부기관, 기업연구소 등에서 약용작물의 품종육성, GAP 재배기술, 신의약소재, 기능성 제품 개발 등을 연구하는 관련 전문가 250여명이 참석해 나고야 의정서 발효에 따른 대응방안 및 약용자원의 산업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한국약용작물학회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대회를 청송으로 유치하는 데에는 청송군의 마이스 인센티브제도가 큰 역할을 했다.

'청송군 마이스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에 근거한 마이스 인센티브는 참가 규모 20명 이상의 행사가 청송군에서 개최되고 군내 숙박지에서 1박과 유료식당에서 2식의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1인당 2만원을 지원하며, 대규모 행사의 경우 고가음악회 개최 등 추가인센티브를 제공할 수 있다.

한동수 이사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나고야 의정서 발효에 따른 약용산업자원의 이용 및 대응전략을 학계, 생산농가, 사업체 회원 분들의 토론 및 소통을 통해 의미 있는 결과를 도출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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