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국제뉴스) 김덕기 기자 = 경기도 이천시는 지난 16일 시청 5층 중회의실에서 '창의민원시책 발굴 원정대' 벤치마킹 보고회를 개최했다.

'창의민원시책 발굴 원정대'는 다양한 시민들의 민원서비스 요구에 한발 앞서 각 분야 우수 지자체를 벤치마킹해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시책을 발굴하고 이천시 민원시책에 도입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지난 4월 한 달간 민원봉사과 전 직원 37명이 8개조로 구성돼 은평구청 외 7개 기관을 방문해 도로명 주소 미니안내도, 지적행정업무 개선, 야간민원실 운영, 민원편의시설 등의 우수‧특수 시책에 대한 각 조별 발표를 통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천시 민원봉사과 송광석 과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다른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우리시 실정에 맞게 도입하고 시민에게 한발 더 먼저 다가가는 민원행정 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에는 창의민원시책 발굴 원정대 벤치마킹을 통해 어린이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초등학교 스쿨존(School Zone) 안전펜스에 도로명 정보와 교통안전 안내문을 설치한 '스쿨존(School Zone)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설치'를 도입해 이천시정에 접목·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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