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어린이 및 청소년, 학부모가 함께 ‘토닥’프로그램 참여

▲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보성=국제뉴스) 정재춘 기자 = 보성군은 ‘2018년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되어 사업비 3천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한 사업으로 지역의 문화예술 특성을 고려한 체험중심의 교육으로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군은 내달부터 9월까지 예술을 즐기며 알아가는 의미있는 교육 프로그램인 ‘토닥‘을 청소년과 아티스트 그리고 가족이 함께 만들어가며 진행한다.

힙합과 비보잉, 색채미술, 대중음악, 내 손안에 있는 클래식 감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어린이 및 청소년 등 기수당 100명을 대상으로 4기수, 총 16회 실시된다.

‘토닥’을 통해 그동안 어렵게만 느껴졌던 예술을 이해하고 관찰력, 창의력을 키워 작품을 감상함으로써 자신만의 감상기법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어 가족과 함께 예술을 즐기는 의미있는 교육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보성군문화예술회관(061-850-8660~2)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자라나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예술체험을 제공하는 알찬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하여 유익하고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지난 2016년부터 클래식, 연극, 전통 국악 등 다양한 예술을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어린이 및 청소년, 학부모 300여 명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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