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면적 19,178㎡에 카라반 사이트 26면, 텐트 사이트 20면 설치...각종 편의시설도 두루 갖춰

▲ 백수해안도로변 국민여가 오토캠핑장.

(영광=국제뉴스) 정재춘 기자 = 영광군 백수읍 길용리 해안도로변 (백수생활체육공원 내)에 전천후 시설을 갖춘 오토캠핑장이 새롭게 들어섰다.

이 캠핑장은 지난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17년 1월부터 총사업비 28억원(국비10억)을 투입해 지난 4월 준공했다.

총 면적 19,178㎡에 카라반 사이트 26면, 텐트 사이트 20면이 설치돼 있으며, 관리동 및 매점, 화장실, 샤워실, 취사장, 주차장, 퍼걸러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또한 캠핑장은 야외무대, 족구장, 축구장, 놀이공간과 다목적실 등을 갖추어 캠핑 마니아들의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인근에는 영광의 대표 관광지인 전국 아름다운 길 100선 중 9위인 백수 해안 노을길과 백제불교최초도래지가 위치해 캠핑장 이용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영광 국민여가캠핑장 위탁운영자 공개모집을 통해 지난 5월 10일 위탁협약을 완료하였으며 현재 카라반을 제작 설치 중으로 설치가 완료되면 개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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