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재수 기자 = 서울시는 이달 가정의 달을 맞아 청소년, 중년층의 흡연예방과 금연 동기 강화를 위해 대시민 금연 캠페인을 실시한다.

먼저 오는 17일~다음달 16일까지 '담배 없는 서울을 상상해 보자!'란 슬로건으로 대 시민 금연 홍보를 추진하고, 28일 금연의 날 행사로 ‘금연성공 전략을 위한 미래발전방향’ 포럼을 개최한다.

또한, 대시민 금연 캠페인은 온·오프라인 다양한 매체를 통해 버스외부 랩핑과 지하철 스크린도어 동영상 홍보와 시 유튜브, 시 홈페이지, 파워블로그를 활용해 집중 홍보한다.

버스 외부 랩핑은 ‘금연비결은 가족 사랑이며 가족을 위한 최고의 선물은 금연’이란 내용으로‘금연하는 아빠를 선물해 주세요’ 메시지를 담아 시내버스 주요노선(지선·간선)을 활용 시 전역으로 홍보한다.

아울러, 지하철 스크린도어 매체를 통한 홍보는 ‘반려견도 담배 피우는 주인 싫어한다’는 내용을 담아 동영상으로 제작해 시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신도림·용산·구로·가산디지털·선릉·영등포역 등 주요 지하철역 6개소 24개 스크린도어를 통해 송출한다.

반려견 활용 금연 동영상은 온라인 홍보로 시 유튜브, 시 홈페지, 파워 블로그 등에 게시해 많은 시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간다.비흡연의 긍정적 효과를 학생들에게 감성적으로 일깨워 주도록 시교육청과 협력해 학교에서도 반복적으로 홍보영상을 활용한다.

이와 함께 오는 28일 오후 1시 30분 시청 8층 다목적홀에서 ‘제4회 서울시 금연의 날 행사’로 ‘금연성공 전략을 위한 미래발전방향’ 포럼이 열린다.

나백주 시 시민건강국장은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서울, 금연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서 시는 버스, 지하철, SNS 등 다양한 매체로 대 시민 금연홍보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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