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1일까지 개최!

(서울=국제뉴스) 정상래 기자 = 대학로에 위치한 남서울대학교 아트센터 갤러리 이앙에서 '유재흥 초대전_THE HOLE', '안별 초대전_WHERE ARE YOU FROM?', '제11회 동아방송예술대학교 패션스타일리스트과 졸업작품전'이 오는 5월 21일까지 개최된다. (관람 무료)

[갤러리 이앙 1관] <유재흥 초대전_THE HOLE>

▲ [사진=유재흥 초대전_THE HOLE]

대조되는 속성을 통한 유사성으로의 전이, 그리고 시각의 확장
주로 자연석과 나무를 통해 '보고서' 시리즈 Wrapping, 소포 시리즈 등 외형적 형상의 관점에서 이미지의 생산 활동을 작업해 왔다면 이번 작업 THE HOLE 시리즈는 Wrapping 시리즈에서 보여줬던 작품들의 내부로 시선을 돌리고자 한다. 웨이브 진 외부의 내부를 보여줌으로써 형상의 이중성과 시지각적 착시를 통해 그것은 마치 무엇인가 빨려 들어가는 HOLE의 형태를 가짐을 알 수 있다.

또한 작품의 외부를 중요시 여길 때 항상 정상적 구도를 요했다면, 내부의 형상은 다양한 구도를 통해 보는 이에게 긴장감과 시선의 다중성을 요구할 수 있다.

이러한 시점의 변화는 추후 작업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고 작가 본인에게 혹은 작품을 통해 누군가에게 끊임없는 화두를 던지게 될 것이다.

- 유재흥 작가노트 中 -

▲ [사진=유재흥 초대전_THE HOLE_유재흥 作]

[갤러리 이앙 2관] <안별 초대전_WHERE ARE YOU FROM?>

▲ [사진=안별 초대전_WHERE ARE YOU FROM?]

가끔 어렸을 적을 회상하고, 가장 행복했던 시절을 떠올리며 미소를 씽긋 지을 때가 있다.

작품을 보며 엄마 미소, 아빠 미소, 삼촌 미소, 이모 미소를 짓게 하는 그런 작품을 소개하고자 한다.

창의적인 드레이핑 기법을 이용한 오뜨 꾸뒤르(Haute Couture)감각의 Baby Dress와 Baby Suit는 보는 이들에게 환한 미소와 함께 즐거움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
 

복잡한 현실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며
과거에 마음을 잡아두고,
현재의 나를 놓을 수 있는 시간....
우리는 그 시간을 통해,
환한 미소와 함께 마음의 치유,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공유하고자 한다.

- 안별 작가노트 中 -

▲ [사진=안별 초대전_WHERE ARE YOU FROM?_안별 作]

[갤러리 이앙 3관] <제11회 동아방송예술대학교 패션스타일리스트과 졸업작품전>

▲ [사진=제11회 동아방송예술대학교 패션스타일리스트과 졸업작품전_출품작]

제 11회 동아방송예술대학교 패션스타일리스트과 학생들의 졸업작품이 개최된다. 패션스타일리스트과 전공인 만큼 옷을 비롯해 악세서리, 소품까지 전체적인 스타일링과 배경, 사진의 톤 등 작품 구성 요소 하나 하나에 학생들의 손길이 담겨있다.

193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의 패션에 동시대성을 가미해 새롭게 디자인한 옷들을 입고 그 시대의 분위기가 잘 나타나도록 재해석하였다. 8개의 조별로 세션이 구성되어 있으며, 작품 제작 컨셉 및 스토리가 사진작품들을 통해 보여진다.

▲ [사진=제11회 동아방송예술대학교 패션스타일리스트과 졸업작품전_출품작]

남서울대학교 아트센터 갤러리 이앙
NAMSEOUL UNIVERSITY ART CENTER GALLERY IANG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