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7월까지 월1회 만연산 치유의 숲에서 진행

(화순=국제뉴스) 류연선 기자 = 화순군 보건소(소장 조영덕)는 재가암환자 간 정보교류 및 소통의 장을 마련, 암경험자 및 가족 자조모임 '소풍(逍風)'을 운영하고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소풍(逍風)'은 5월부터 7월까지(월1회) 암종별로 만연산 치유의 숲에서 진행하며 이번 자조모임은 위암과 여성암(유방암, 자궁경부암)을 직접 경험한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암종별로 각각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신림치유 지도사가 몸을 깨우는 스트레칭, 몸을 채우는 숲길걷기, 오감을 채우는 숲소리 명상, 숲의 향기 아로마 마사지를 진행하며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몸과 마음에 대한 건강함을 이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암 경험자 지지프로그램 '소풍(逍風)'은 6월은 치료 중인 암환자, 7월에는 대장암 및 기타암종으로 진행하고 하반기에도 암종별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 할 예정이다.

현재 화순군은 450여명의 재가암 환자들이 등록되어 방문건강관리팀이 건강체크, 암으로 인한 증상 및 통증 조절을 위한 정보제공, 영양제 및 영양식 지원, 암 치료비 지원 안내 등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화순군 보건소 지역보건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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