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한미연합훈련 '맥스 썬더'를 언급하며 "북미정상회담을 취소하겠다"고 경고했다.

15일(현지 시간) 방송된 미국 CNN의 보도에 따르면, 북한은 미국을 향해 한미공군 연합훈련 '맥스 썬더'를 언급하며 "미국은 앞으로 개최될 북미정상회담 운명에 대해 조심스럽게 생각해봐야 한다"고 경고했다.

또한 북한은 '맥스 썬더'를 이유로 남북고위급회담 또한 무기한연기한다는 통지문을 이선권 단장 명의로 남한 측에 보내왔다.

이에 네티즌들은 "북한이 그럼 그렇지", "이번 문제에서 멈추지 말고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다", "북한도 당연히 단계적 비핵화가 아닌 일방적 핵포기 강요를 요구하면 반감이 들 것"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