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PO TV 캡처

박건우 두산베어스 야구 선수가 동료들의 축하 세리머니에 정신을 잠시 잃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두산베어스는 지난 1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6대 4로 극적으로 승리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에 두산베어스 선수들은 일명 ‘끝내기 세리머니’로 서로를 축하해줬다.

이 과정 중 박건우 선수의 머리가 선수들로부터 큰 충격을 받았고 박건우는 땅에 쓰러져 일어나지 못했다.

팬들은 양의지 선수의 배트에 맞아 이런 사고가 발생한 것 아니냐며 추측을 내놓고 있다.

두산베어스 측은 “동료들의 격한 축하에 의식을 잠시 잃었다”며 “다행히 의식일 되찾았고 병원에 갈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박건우 선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세게 때렸네요” “기분 좋아도 머리는 조심해야죠” “양의지가 배트로 머리를 때린 게 보이네요” “한 명 쓰러진 게 박건우였네요” “걱정했는데 아프지 마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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