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국제뉴스) 박진영 기자 = 의왕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를 위한 직무 맞춤형 직업훈련교육으로 '취·창업 퍼스널 모빌리티 정비마스터 과정'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지역 내 퍼스널 모빌리티 정비기술 전문인력을 양성해 취업 및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서는 전국 최초로 퍼스널 모빌리티 정비 마스터 과정을 개설했다. 교육생 모집은 오는 6월1일까지다.

교육은 두 명의 전문 강사가 참여해 이론 30시간, 실습 30시간 등 총 60시간 과정으로 구성되며, 전기스쿠터(보드)의 기본이해 과정, 모빌리티 제품 구성 및 전기 전자 기초이해, MCU 기초 및 전기부 구성, 구동방식에 따른 장착 및 실습을 통해 전동보드 조립 및 분해과정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기간은 6월7일부터 7월25일까지며, 교육 수료 후 퍼스널 모빌리티 자격검정시험에 응시해 전문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 퍼스널 모빌리티 교육강사로 활동이 가능하다.

또한 연관기관인 100여 개의 매장에서 판매 및 정비기사로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리, 정비, 판매, 대여 등의 창업을 희망할 경우 그에 따른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신청대상은 만 39세 미만 의왕시에 거주하는 취·창업과 재취업을 희망하는 남·여 구직자이며, 접수방법은 관내 각 주민센터, 의왕 일자리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교육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의왕일자리센터(031-345-2463~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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