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뉴스) 노충근 기자 = 세종시가 16일 오후 2시 지진대피 안전한국훈련으로 재난위험 경보사이렌을 1분간 발령한다고 밝혔다.

특히 지역 내 25곳의 경보시설을 활용해 훈련기간(14~16일) 오전 11시 사전 안내방송을 실시하며 16일 오후 2시 재난위험 경보사이렌을 발령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는 놀라지 마시고 라디오 실황방송을 들으며 지진대피 행동요령에 따라 건물 밖이나 안전한 곳으로 대피해 주시길 바란다"며 "이번 훈련에서 도로의 차량통제는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 지역 25곳에 설치된 경보사이렌 시설은 민방위사태나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안전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설치 운영되는 첨단 시설로 유사시 시민안전을 위해 활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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