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순환기본법 시행에 따라 5월12일부터 4주간 4회 실시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 서구청은 2018년 자원순환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5월 12일부터 6월2일까지 4주간 중.고교생들을 대상으로 '재활용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재활용 현장체험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쓰레기 문제에 대한 심각성과 환경정책을 알리고 재활용 선별장과 업사이클센터 현장 체험을 통하여 폐기물 감량과 자원 재활용 활성화에 대한 청소년들의 참여를 이끌어내어 지속적인 자원순환형 사회 만들기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주요 활동내용은 △환경정책 배우기 및 올바른 분리배출 교육 △재활용 선별장 견학 및 선별 체험 △업사이클센터 견학 및 업사이클링 아이템 제작 체험 등이며, 체험활동을 마무리하면서 참여소감과 지역 내 환경문제에 대한 개선사항 등을 받아 구정 발전의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체험활동은 5월12일부터 6월2일 까지 4주간 토요일마다 오전 9시부터 13시까지 진행되며, 참여하는 학생들에겐 4시간의 자원봉사시간이 부여된다.

김종도 서구청장 권한대행은 "이번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통하여 청소년들이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깨달아 생활속에서 스스로 자원 재활용에 적극 동참해 주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