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B, 부산가톨릭대학교 지역사회 발전 기여

DRB, 부산가톨릭대학교 사회적 경제활동 동참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DRB 사회공헌플랫폼 Campus D(이하, DRB Campus D)는 부산가톨릭대학교 사회적 경제센터와 협약을 체결하고 산학협력 정신에 입각해 전문 인력을 육성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14일 DRB Campus D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들의 사회적 경제활동을 위한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양 기관의 교ㆍ직원 상호 교류 활성화 및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나아가 사회공헌 및 사회적 경제활동에 관한 간행물의 상호 교환 및 각종 행사에 대한 공동 홍보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조현민 DRB Campus D 센터장은 "Campus D는 DRB의 사회공헌플랫폼으로 공간과 파터너쉽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다양하게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허철수 사회적경제센터장은 "지금도 DRB와 같이 다목적 공간을 활용한 사회적 경제활동을 실천하는 기업은 찾아보기 힘들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산청년들의 사회적 경제활동 참여 증대와 인재 육성에 함께 힘을 기울이자"고 말했다.

한편 DRB 사회공헌플랫폼 Campus D에는 지난해 10월 개관 이후부터 현재까지 벽화봉사단 담쟁이가 그린세상, 전통문화 공연단체 남산놀이마당, 장애 아동들에게 소셜디자인 사업을 하는 디자인디, 공정교육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가온누리' 등과 같은 사회적기업들이 입주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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