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국제뉴스) 이중근 기자 = 강원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에서는 문화가 있는 수요일을 맞이하여 5월 16일 저녁 7시부터 박물관 광장에서 산골음악회를 개최한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네 번째로 열리는 KBS FM ‘찾아가는 산골음악회’는 마을주민들의 이야기를 음악과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안주연 아나운서와 고명진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 관장이 함께 음악회를 진행한다.

밤하늘이 아름다운 한반도면 광전리에서 개최되는 이번 산골음악회에는 초대가수로 송대관, 금잔디, 서주경, 박구윤 등이 출연하며 특별 공연으로 C&S뮤직, 두드림 ‘타’, 군민가수 노수은, 호영의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영월문화재단이 주관하고, 미디어박물관에서 주최하는 2018년 문화다양성 확보를 위한 무지개다리사업으로 ‘뱃말 2635일’ 특별전도 개최된다.

고명진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장은 "수요일 행사를 통해 지역주민이 박물관에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여 박물관을 지역주민의 문화 복합공간으로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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