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뉴스/변성재 기자

(서울=국제뉴스) 변성재 기자 = 프로 파이터에 도전한 일반인들, "그들에게도 당찬 꿈과 희망은 있다"

14일 월요일 저녁 10시, 엔젤스파이팅의 '리얼 격투 서바이벌' 엔젤스히어로즈 3회가 방영된다.

엔젤스히어로즈는 세계최초 자선 격투대회 '엔젤스파이팅(Angel’s fighting/ 박호준 대표)'이 국내 숨어있는 보석과 같은 준-프로 파이터를 발굴하는 대회다.

지난 달 KBSN스포츠를 통해 엔젤스히어로즈 첫방영 후, 국내 숨은 유망주 발굴과 일반인 도전자들이 파이터로 변신, 엔젤스파이팅 최강 멘트 군단들과 대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오늘 방송되는 3회 주 내용은 교편잡는 국어 선생님이 파이터에 도전하는 모습과 서바이벌 매치에서 비록 패했지만, 엔젤스파이팅 관계자의 추천으로 다시금 케이지에 오른 실력자 등 다양한 모습이 방영될 예정이다.

이날 전국의 일반인 및 격투 수련자 100명이 입식과 종합에 도전, 현역 경찰관과 트로트 가수, 변호사, 선생님 등 특이 경력을 가진 사람들과 개개인의 다양한 사연과 삶의 애환 등을 품고 케이지에 올랐다.

엔젤스파이팅 관계자는 "회가 거듭날수록 강자만 살아남는 사나운 서바이벌이 진행되고 있다. 도전자 중, 프로 파이터와 실력이 대등해 당장이라도 계약하고 싶은 분들이 있어 놀랬다"고 밝혔다.

이어 "엔젤스히어로즈는 국내 난치병환우들과 가족, 도전자들, 일반인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는 프로그램이 될 것을 약속드린다"며 "엔젤스히어로즈에 많은 성원과 응원 부탁드리며, 본방 사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엔젤스히어로즈를 통해 선정된 최종 선발자들에게는 7월 엔젤스파이팅 넘버링 대회에 참가할 기회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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