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문선민이 2018 러시아 월드컵 대표팀 명단에 발탁된 가운데 그의 세레머니가 덩달아 화제다.

문선민은 14일 오전 발표된 월드컵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신태용 감독은 문선민에 대해 “스피드도 좋고 저돌적인 면도 가지고 있다”고 평했다.

이에 문선민이 최근 보인 관제탑 세레머니가 재조명되고 있다.

인천 문선민은 지난 3월 전북을 상대로 3대 2 승리를 이끌어냈다.

경기에 승리하자, 문선민은 “시즌 초반마다 어려웠는데 올 시즌에는 첫 승을 빨리 거둬 기분이 좋다”며 “2골을 넣었으나 운이 따랐다. 동료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싶다”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문선민의 ‘관제탑’ 세레머니는 이날 화제였다. 김도혁(아산)의 입대로 세레머니 파트너를 아직 찾지 못한 그는 K리그 홍보대사로 위촉된 BJ 감스트의 관제탑 세레머니를 따라했다.

문선민은 “오늘 경기 전 알게 돼 한 번 해보고 싶었다. 앞으로 계속 (이 세레머니를)할 지는 K리그 홍보대사와 상의한 후 결정해야 하지 않겠느냐”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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