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화장품 등과 연계한 코프로모션을 통해 브랜드 시너지 효과 창출

(서울=국제뉴스) 이성범 기자 = 호텔업계의 코프로모션(Co-Promotion)이 활발하다. 호텔과 자동차 또는 화장품 업계가 브랜드 또는 제품 컨셉이 맞을 경우, 코프로모션 등의 협업을 통해 더 큰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두 회사의 타겟군이 비슷할 경우 마케팅 채널을 다각화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략적인 윈윈 마케팅을 펼칠 수 있어 호텔업계의 올 여름 성수기를 대비한 다양한 코프로모션을 출시해 선보일 전망이다. 

▲ 사진=힐튼부산 '크레이지포망고'

▲힐튼부산

'BMW 코리아', 유로피안 퍼퓸 '바이레도'와 함께하는 '크레이지 포 망고' 프로모션

힐튼부산은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였던 '크레이지 인 핑크' 딸기 디저트 뷔페의 성공적인 인기에 힘입어  '크레이지 포 망고'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위해 BMW 코리아, 바이레도가 함께 프로모션에 나섰다. BMW코리아는 '크리이지 포 망고' 컨셉에 어울리는 옐로우 컬러가 돋보이는BMW 모델 M4, i3, X2를 호텔 앞에 전시한다. 자동차와 어울리는 아트적인 구조물을 백월로 함께 설치해 이색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번 프로모션에 함께 참여하는 유로피안 퍼퓸 브랜드 '바이레도(BYREDO)'는 미니향수를 증정한다. 단, 크레이지 포 망고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고객들에 한해 바이레도의 베스트 셀러인 발다프리크 오드퍼퓸과 펄프 오드퍼퓸미니 향수를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크레이지 포 망고' 프로모션은 호텔 최상 층인 10층에 위치, 탁 트인 오션뷰를 감상할 수 있는 '맥퀸즈 라운지'에서 진행되며 프랑스 파티시에 '다비드 피에르(David Pierre)'의 손길을 통해 만들어져 기존에 경험해 보지 못한프랑스식 디저트를 경험할 수 있다. 신선하고 당도가 높다고 알려진 애플 망고를 사용하며 독특한 컬러의 오렌지 초콜렛 분수, 달콤한 망고 소프트 아이스크림, 망고 케이크 등 약 40여종이 넘는 다양한 디저트 메뉴를 선보인다. 특히 화사한 옐로우 컬러의 데코레이션으로 꾸며져 더욱 더 기대를 모으고 있다.

기간은 5월 5일(토)부터 8월 26일(일)까지, 주말 토-일요일 2부로 진행, 1부는 오후 12시~13시30분, 2부는 14시~15시30분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가격은  뷔페 이용 및 커피 또는 티 포함 시 48,000원,  뷔페 이용 및 망고빙수 포함 시58,000원, 뷔페 이용 및 무제한 스파클링 와인 포함 시 68,000원이다.

▲ 사진=시그니엘서울 객실모습

▲시그니엘 서울

'메르세데스-마이바흐'를 경험할 수 있는 룸패키지

최고급 랜드마크 호텔 시그니엘서울에서 최상위 럭셔리 플레그십 세단 메르세데스-마이바흐와 함께 품격 있는 하루를 보낼 수 있는 'A Suite Day with Mercedes-Maybach' 패키지를 10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상기 패키지를 예약한 고객은 디자인에서 승차감까지 고급스러움의 정점에 있는 최고급 대형 세단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560 차량으로 자택에서 호텔로 이동하여 시그니엘서울의 프리미어 스위트 객실로 체크인을 하게 된다. 객실에는 우아한 하루를 위한 와인과 과일 커티시, 메르세데스-벤츠 컬렉션 클래식 와인 스타퍼 세트가 기다리고 있다. 

객실에서 휴식을 취한 후에는 수많은 인생샷을 탄생시키며 SNS상 핫플레이스로 유명한 미쉐린 3스타 셰프 '야닉 알레노'의 스테이(STAY)에서 홍합 레몬 콩피와 토마토 소스를 올린 존도리 또는 샐러리악 퓨레, 제철 야채를 곁들인 로스트한 닭가슴살이 포함된 스테이 디너 코스로 로맨틱한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다.

다음날 객실에서 오렌지 주스 또는 진저가 가미된 당근 주스, 화이트 오믈렛, 저지방 요거트, 글루텐 프리 라이스 크래커 등 건강한 식단으로 구성된 인룸다이닝을 여유롭게 즐긴 후 체크아웃을 하면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S 560 차량으로 자택까지 센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는 고객이 원할 경우 체크인 후 원하는 시내 목적지까지 센딩 서비스도 가능하다. 럭셔리의 정수를 보여주는 세계 최고의 플래그십 세단이 제공하는 픽업 및 센딩 서비스가 포함된 상기 패키지는 국내 호텔 중 오직 시그니엘서울에서만 가능한 것으로 오래도록 잊지 못할 하루를 만들어 줄 것이다. 가격은 120만원으로 세금, 봉사료는 별도이다.

▲웨스틴 조선 호텔

'바비브라운' 화장품이 포함된 룸패키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다가오는 5월 연휴를 맞아 '롱 나이트 아웃' 패키지를 선보인다. 연인 또는 친구들이 짧은 연휴 기간을 더욱 길게 느낄 수 있도록 생맥주와 다양한 안주를 즐기며 내 마음을 비춰볼 수 있는 신비한 타로 점을 볼 수 있는 것이 특징.

패키지는 5월 5일(토)부터 6일(일)과 18일(금)부터 19일(일)까지 선보이며 롱 나이트 아웃, 롱 나이트 아웃 & 애프터 2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패키지 기간 및 타입에 따라 가격은 26만원(세금 봉사료 별도)부터 시작한다.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을 통해 예약하는 고객 대상 패키지 1만원 할인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패키지를 기획한 서혜승 지배인은 “최근 연휴 기간 호캉스(호텔+바캉스)를 즐기는 젊은 세대가 증가함에 따라 숙박뿐만 아니라 늦은 밤까지 호텔 서비스를 즐기기를 원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 5월 짧은 연휴에 해외 일정을 계획하지 못한 고객을 위해 호텔에서 먹고, 놀고, 타로 점을 보며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패키지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모든 패키지 타입에는 호텔 내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에 꾸며진 '롱 나이트 라운지' 입장권이 포함된다. 긴 연휴의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바비브라운 메이크업 오버 키트'를 제공해 화려한 변신으로 특별한 밤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라운지는 오후 10시 30분부터 오전 12시 30분까지 운영되어 프리미엄 생맥주 '스텔라 아르투아'와 그에 어울리는 치킨, 연어 샐러드, 모듬 치즈 등 다양한 안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미래 운, 연애 등을 콕 짚어줄 타로 마스터와의 신비한 만남으로 내 마음을 비춰볼 수 있는 시간까지 마련할 예정이다.  더불어, 피트니스 클럽 내 헬스장, 수영장 및 사우나 2인 이용 혜택이 포함된다. 롱 나이트 아웃 & 애프터 타입은 라운지 파티를 즐긴 다음날 객실 내에서 인룸 다이닝을 즐길 수 있도록 '애프터 나이트 아웃 바우처 5만원권'이 추가된다.

모든 패키지 고객은 호텔 내 레스토랑 이용 시 10% 할인 혜택을 받으며, 객실 내 생수 2병 및 에스프레소 커피 메이커를 통한 모닝 커피 캡슐 2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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