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WWE Universe 트위터 캡처

UFC 224의 맥켄지 던이 아만다 쿠퍼와의 매치에서 승리한 가운데 UFC 밴텀급 전 챔피언 론다 로우지에 근황이 화제가 되고 있다.

론다 로우지는 UFC를 떠나 WWE 프로레슬러로 변신해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론다 로우지는 지난달 9일 미국 뉴올리언스 메르세데스벤츠 슈퍼돔에서 열린 미국 프로레슬링 WWE 레슬매니아 34에 프로레슬러로 데뷔, 승을 따내면서 성공적인 데뷔를 했다.

커트 앵글과 한 팀을 이룬 로우지는 트리플 H·스테파니 맥마흔 부부를 상대로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고 태그매치에서 승리를 기록했다. 특히 경기 마지막에 주특기인 암바를 시도해 스테파니에게 탭을 얻어내며 성공적인 경기를 치렀다.

한편, 프로레슬러로 변신한 론다 로우지는 종합격투기에서 은퇴하지 않았다고 말한 바 있다.

로우지는 ESPN과 인터뷰에서 “모두가 내가 종합격투기에서 은퇴했다고 말하지만 난 유도에서도 은퇴하지 않았다”면서 “사람들이 뭐라고 말하든 바로 지금은 100% 내 힘을 프로 레슬링에 쏟고자 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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