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MBC방송캡처

‘미치겠다 너땜에’에서 배우 김선호와 로맨틱한 케미를 보여준 이유영이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유영의 배우가 된 계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

이유영은 과거 한 인터뷰에서 "2년간 미용사로 일하다 어떻게 연기자로 진로를 바꿨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이유영은 "단순하게 그냥 대학에 가고 싶었다. 좋은 대학을 가서 부모님께 선물을 드리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유영은 이어 "성적이 약간 부족해서 실기로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연기를 지금 시작해도 왠지 괜찮을 것 같았다. 아무것도 모르고 연기를 만만하게 봤다"며 "막상 해보니 너무 할 게 많고 어려웠다. 아무나 하는 게 아니구나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유영은 "다행히 좋은 선생님을 만났다. 연기를 가르쳐주시는 게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해보라고 말씀해주셨다"며 "연기를 하면 평생 이렇게 재미있게 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그때부터 1년 동안 열심히 연기해서 한국예술종합학교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유영은 지난 7일과 8일에 방송된 MBC 단막스페셜 '미치겠다 너땜에'에 출연해 일상적이고 현실적인 사랑의 모습을 표현해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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