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허성무 선거사무소)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창원시장 후보.

(창원=국제뉴스) 황재윤 기자 =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창원시장 후보가 다양한 이색선거전략을 펼쳐 유권자들의 표심을 공략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허성무 후보는 지난 4월 초 ‘허성무펀드’를 출시해 개설 4시간 만에 목표액을 상회한 1억4089만원을 투자 받은 것을 시작으로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등 온라인을 통해 소통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허 후보의 지지자들은 5월 초부터 가칭 ‘준비된 창원시장 허성무 777운동’을 통해 7명의 지인에게 홍보하기 위해 전화하고, 7명의 지인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며 7명의 지인에게 허성무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등록시키는 지지운동을 시작했다.

이어 허 후보 측은 5월 11일부터 스타벅스, 버버리 등 글로벌 선도기업에서 운영하고 있는 ‘챗봇’ 시스템을 선거에 도입했다.

허 후보 선거사무소가 아이컬쳐 클럽과 함께 개발한 ‘챗봇’ 시스템은 카카오톡에서 ‘허성무’를 검색해 플러스 친구를 추가하고 대화를 걸면 ‘인간 허성무’, ‘허성무의 약속’, ‘허성무의 이야기’, ‘허성무의 영상’, ‘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허 후보의 약속과 공약을 자세히 살펴 볼 수 있다.

또 허 후보가 출연한 방송이나 토론 및 간담회 영상도 볼 수 있다.

맛집을 추천하는 영상도 정리돼 있어 시민이 부담 없이 허 후보에 대해 간단히 살펴 볼 수 있다.

허 후보 선거사무소 한 관계자는 “유권자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선거환경 조성과 함께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해 제대로 된 공약을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더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