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영만 (주)성현비나 회장이 지난 10일 '2018년 상반기 모범선행 시민상'을 수상했다/제공=영도구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이영만 (주)성현비나 회장이 지난 10일 '2018년 상반기 모범선행 시민상'을 수상했다.

부산시는 매년 이웃에 대한 봉사와 선행을 실천해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해 표창하고 있다.

이영만 회장은 영도구 국제명예홍보대사로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민간차원의 국제교류강화에 기여해오고 있다.

2013년부터 매년 영도구 거주 대학생들의 베트남 기업체 연수 사업을 주관하며, 그동안 모두 5기에 걸쳐 110여명의 대학생 연수 체재비용 등을 전액 지원했다.

아울러 베트남과 영도구 대학생 간 친선교류를 장려하고, 현지 취업 정보를 제공해오고 있을 뿐 아니라, 경성대학교 해외인턴 취업사업 및 산·학·관 협력 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지역 대학생의 해외취업을 적극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공적을 인정받아 부산시로부터 모범선행 시민상을 수상하게 됐다.

영도구와 베트남 대학생 기업체 연수 및 친선교류 사업은 올해에도 6월중 모집을 거쳐 7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다.

영도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이영만 회장의 지역사회 봉사와 선행 공적이 인정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보다 많은 개인과 기업들이 사회공헌 활동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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