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대구경찰청-수성구자원봉사센터 CPTED 업무협약 후속조치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황규연, 이하 산단공) 사랑콕 나눔콕 봉사단은 10일 대구 수성경찰서, 수성구자원봉사센터와 공동으로 여성안심구역·여성안심귀갓길 조성을 위한 방범시설물 설치 봉사활동에 나섰다.

산단공은 지역사회공헌의 일환으로 '17년 대구지방경찰청, 수성구자원봉사센터와 범죄환경개선사업(CPTED)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사회공헌기금을 기부한 바 있으며 이번 봉사활동은 해당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추진됐다.

봉사활동은 수성구 상동지구대 여성안심구역과 여성안심귀갓길의 보다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녹색 점멸등 부착과 야간 시인성이 좋고 도로명 주소가 기재된 태양광 안내 표지판 및 상업용 간판에 도로명주소가 기재된 시트지 등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산단공 직원 10여 명은 수성경찰서, 수성구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구역 내 20여 개소에 태양광 안내 표지판과 도로명주소 표시 시트지를 설치했으며 수성경찰서는 이번 달 내 표지판 100개와 상업용 간판 도로명주소 표시를 추가로 500개 설치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산단공 이창영 홍보실장은 "단순 기부, 업무협약 체결에 그치지 않고 3개 기관이 협력하여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발굴하여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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