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재수 기자 = 행정안전부는 "전문 IT 기업인, 정부·공공기관 국제협력 담당자를 대상으로 올해 전자정부 해외진출 전문가 양성 5개 교육과정을 총 7회 개설한다"고 밝혔다.

교육인원도 작년 101명에서 올해 140명으로 확대 양성한다.김기병 행안부 글로벌전자정부과장은, 5개 교육과정 별로 교육 내용이 상이함에 따라 참여 희망자는 본인에게 적합한 교육과정을 선택할 것을 조언했다.

9일 행안부에 따르면, ‘전자정부 해외진출 전문가 과정’은 전자정부 구축·운영 경력자, 민간 IT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다음달, 오는 8월, 10월에 걸쳐 총 3회 2주간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전자정부 분야 국내·외 정책과 우수사례, 국제협력의 이론과 사례, 전자정부 자문상담(컨설팅)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되며, 본 과정을 수료한 인력은, 개도국의 전자정부 분야에 자문관으로 활동하거나, 국내기업의 해외 전자정부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정보통신기술(ICT), 국제개발협력을 전공한 취업준비생,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전자정부 영 프런티어(Young Frontier) 과정’을 신설해 오는 7월, 9월 2회에 걸쳐 일주일 과정으로 운영한다.

김기병 행안부 글로벌전자정부과장은 "전자정부 해외진출 전문가 양성과정을 통해, 우수한 IT 인재들이 급변하는 IT 환경 속에서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전자정부와 전자정부 해외진출 분야에 대한 시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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