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워마드가 최근 커뮤니티 게시글에 남성 누드모델의 나체를 올리고 조롱한 사실이 발각되면서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르는 중이다.

워마드가 최근 커뮤니티 게시글에 남성 누드모델의 나체를 올리고 조롱한 사실이 발각되면서 사회적인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일 워마드의 한 회원이 올린 글로 시작된 ‘홍대 누드크로키’ 사건으로 인해 그간 회원들이 행해온 조롱과 모욕이 여실히 드러났다.

특히 워마드는 지난 2016년 6.25 전쟁은 ‘대한민국 최대 고기파티’로 표현하는 등 참전용사와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입에 담지 못할 조롱으로 논란을 자초한 바 있다.

당시 워마드의 한 회원은 “내일 6.25 대한민국 최대 고기파티 났던 날 아니노. 내일 한국전 때나 베트남전 때남한군들이 했던 만행같은거 올리는거 어떻노? 국군위안부, 민간인 학살, 베트남에서 강간, 학살했던거 올리면 좋지않겠노이기”라는 상식 밖의 글을 올렸다.

또한 해당 게시글에는 글쓴이를 탓하기는커녕 오히려 찬성하는 댓글들이 달려 충격을 안겼다.

이후 6.25 참전용사들에 대한 비방 내용이 세간에 알려지면서 국민신문고와 국가보훈처에까지 신고 접수된 것으로 알려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워마드에서는 일말의 죄의식도 없이 고인이 된 남자 연예인을 향해 조롱 섞인 발언을 남발하기도 했다.

한편,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shyc**** 워마드는 더러워 ㅋㅋ 페미니즘은 성평등 운동이라고 운운하면서 뒤로는 이런 짓 거리 하고 다님 ㅋㅋㅋㅋ 맨날 소라넷 일베 이것밖에 말 못하죠?”, “heek**** 워마드 폐지와 가해자의 조속한 처벌 청원들어갑시다”, “bett****일베도 그것이알고싶다에 나왔는데 워마드도 나오는지좀 보자 ㅋㅋㅋㅋ”, “sks1**** 일베 워마드 폐쇄 국민청원 하고 있는데 같이 하죠 ㄱㄱ”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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