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SNS

하와이 화산 용암분출로 현지 지역 주민 1700여명이 강제 대피했다. 인명피해는 아직 집계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와이 킬라우에아 화산은 지난 3일 규모 5.0의 지진과 5일 규모 6.9 강진 이후 모두 10군데 분화구 균열에서 용암이 흘러나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와이 화산 활동으로 현재까지 주택과 건물 35채가 불에 탄 것으로 집계됐다.

하와이 화산 용암분출 소식에 북한 백두산의 화산이 오는 2019년 폭발가능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대한지질학회에 따르면 현재 백두산 화산 분화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고 한다.

백두산 천지 주변 일부 암반 붕괴 및 균열, 백두산 천지 주변의 수목이 화산가스로 인해 고사, 천지 주변의 수온 증가(83도), 천지 지하 10~12km 아래 마그마방의 존재 확인 등이 그 이유다.

일본의 한 화산 전문교수는 2019년까지 폭발가능성 68%, 2032년까지 폭발할 가능성은 99%에 이른다고 밝혔다.

현재 백두산은 서기 946년 대폭발 이후 5차례의 폭발이 있었고 현재 휴면 상태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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