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 격투가 겸 프로레슬러 임준수가 다가오는 10월 WWA 월드 헤비급 챔피언 벨트에 도전한다.

(서울=국제뉴스) 변성재 기자 = 지난 5일 토요일, 서울 강서구 화곡동 스포츠 월드 아레나에서 "WWA 세계 프로레슬링 뉴제러레이션 대회"가 개최되었다.

제5경기로 열린 'WWA 월드 헤비급 챔피언 도전자 전초전'에 임준수는 블랙 타이거 마스크에게 강한 타격과 파워를 앞세워 손쉽게 승리, 챔프 도전권을 얻어냈다.

이날 '김일 후계자' 이왕표 WWA 회장을 주축으로 '종합 격투가' 임준수, '마왕' 김종왕, '극동 챔피언' 노지심, '미남 프로레슬러' 김민호, '한류 아이콘' 조경호, 시호, 'WWA 태그팀 챔피언' 홍상진 등 한국 정상급 프로레슬러가 참가했다.

이 밖에도 일본 극악 레슬링 군단 '부두 머더스'의 허틀리 잭슨과 'UN 챔피언' 크리스 바이스, 요코하마, 블랙 타이거 마스크, '전일본 프로레슬링 태그팀 챔피언' 사토 코헤이, 원맨크루 등 국외 유명 프로레슬러가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경기 종료 후, 임준수는 국제뉴스와 인터뷰에 "다가오는 10월, 서울에서 '현 WWA 월드 헤비급 챔피언' 레더 페이스에게 도전하게 되었다"며 "김일 선생님과 이왕표 스승님에 이어 꼭 3대 챔피언에 등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 장태현 사진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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