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국제뉴스) 김영명 기자 = 양평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3일 센터 등록회원 30여 명과 함께 사회적응훈련 '문화나들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나들이'는 KT&G 상상마당 홍대에서 진행되고 있는 '정신의학 역사와 아트브룻' 전시회 관람으로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경기도 31개 시군구 정신건강복지센터대상 350명 선착순 모집하여 입장권을 지원받았다.

또한 이동수단으로 양평군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해피버스(BUS)데이사업 무료버스 'YES BUS'에 신청, 심사를 거쳐 선정돼 송영서비스를 제공받았다.

회원들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정신의학의 역사와 발전을 예술적인 시각에서 접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경험할 수 있었으며 사회적응기술을 습득하고 문화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양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문화나들이 프로그램을 연 2회 제공 하고 있으며 관내 정신장애인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통한 사회적응훈련의 기회를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센터장 노성원(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은 "정신장애인들에게 제공되는 문화서비스 제도를 적극 활용하여 정신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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