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조원진 의원의 욕설에 놀란 양향자 최고위 경악

▲ 2일 더민주 양향자 최고위원은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의 문 대통령에 대한 욕설 보도를 보고 경악을 금치못했다며 쓴소리를 전했다(사진=하성인기자)

(서울=국제뉴스) 하성인 기자 =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제217차 최고위원회의가 열린 가운데 양향자 최고위원은 발언을 통해 최근 대한애국당의 조원진 대표가 문 대통령을 향한 욕설을 퍼부었다는 보도를 보고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눈과 귀를 의심했다."고 했다.

양 최고위원은 "대한민국 국회의원이자 당 대표라는 분이 공개적인 자리에서 그런 발언을 했다는 사실에 경악했다. 그 발언을 듣고 습관적으로 욕설을 내뱉는 조원진 대표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서 "습관을 조심하라. 습관은 인격이 된다. 인격을 조심하라. 인격은 운명이 된다."며 뼈 있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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